경북도, AI·미래항공·바이오 인재양성에 600억 투입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23일, 오후 09:42

[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도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인공지능(AI), 미래항공, 바이오 분야 핵심 인재 양성에 4년간 600억원을 투입한다.

경북도는 23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영남대, 경운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경일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전략산업 앵커대학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경북 전략산업 앵커대학 사업은 특성화 대학을 중심으로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산업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분야별로는 영남대가 AI 앵커대학으로 선정돼 경산·영천·의성을 중심으로 ‘경북 AI-X(인공지능 융합) 생태계’를 조성한다. AI 실증과 연구 거점인 ‘경북 AI융합원’을 신설하고 4000여 명의 AI 융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사진=경북도
경운대는 미래항공(AAM) 앵커대학으로 선정돼 구미국가산단과 연계한 미래항공 특성화 대학 모델을 구축한다.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600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바이오 분야는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경일대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3개 대학은 바이오 공동학위제와 고교-대학-기업 연계 교육체계를 구축해 1만여 명의 바이오 융합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대학들이 기업, 시군과 협력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성과 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대학 인재가 지역 기업으로 연결되고 산업이 성장하며 지역이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전략산업 앵커대학이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경북을 만드는 핵심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지역 대학 인재가 지역 기업으로 연결되고 산업이 성장하며 지역이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전략산업 앵커대학이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경북을 만드는 핵심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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