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Physical AI 기반 자율시스템 및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연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가운데), 이소춘 시흥시정연구원장(왼쪽), 고형근 시흥산업진흥원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시흥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말 기준 시흥시에는 총 1만 3012개 제조업 기업이 분포해 있다. 시흥시는 반월시화산단을 중심으로 타 지역보다 제조업 비중이 높은 도시다. 경기도와 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인 융기원은 AI융합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은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피지컬AI 기술 실증과 정책, 산업화가 연계되는 생태계를 구축해 시흥시에 분포한 제조업 기업들에 피지컬AI 기술 보급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Physical AI 기술의 실증 및 사업화 기회 확대를 통한 지역기업 성장 기반 마련 △연구개발-정책연구-기업지원 기능 연계를 통한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 △지역 산업 수요와 연구 역량을 연계한 공동과제 발굴 및 협력사업 확대 △지역 전략산업 육성 및 디지털 전환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공동 이행키로 했다.
협약에 이어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2026년 상반기 AICT 연구협력포럼’에서는 ‘Physical AI 기반 자율시스템과 지역 산업 적용 전략’이 다뤄졌다.
서울대 기계공학과 교수 출신인 성민석 원프레딕트 부사장은 ‘AI 미래공장-AI 네이티브팩토리’를 주제로 AI·로보틱스·데이터 기반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이대열 시흥산업진흥원 중소기업지원실장이 ‘제조혁신을 위한 Physical AI 수요와 협력 과제’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현실적인 기술 수요를 발표했다. 깅형성 시흥시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Physical AI 시대 산업생태계 재설계와 공공전략’을 제안하며 지자체와 연구기관의 협력 필요성을 공유했다. 곽정훈 융기원 AI센터 선임연구원은 ‘Physical AI 실증을 위한 협력 기반 산학연 운영방안’을 제안하며 실행 중심의 융합연구 모델을 제시했다.
김연상 융기원 원장은 “이번 협약과 포럼은 연구기관의 첨단 기술 실증 역량, 지역 정책연구, 그리고 기업 지원 기능이 하나로 묶이는 뜻깊은 모델”이라며 “융기원은 Physical AI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신산업을 창출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