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경찰이 성조기를 몸에 두른채 대한체육회 산하 9개 종목 체육단체들의 경기장 진입을 가로막은 여성의 신원을 특정하고 경찰 조사 출석을 요구했다.
지난 16일 오후 30대 여성 A 씨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의 출입문을 막아서며 체육단체 직원들의 경기장 진입을 방해하고 있다.(사진=뉴시스)
A 씨는 지난 16일 오후 대한체육회 산하 9개 종목 체육단체의 경기장 내부 진입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중재로 체육단체는 시위대와 개표소 진입에 합의했다. 그러나 A 씨가 경기장 2-1 게이트의 출입문을 잡고 2시간 동안 버틴 탓에 체육단체 직원들의 진입은 무산됐다.
극우 성향 온라인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지에서는 A 씨를 ‘올다르크’라고 부르며 영웅시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현재 경찰은 채증자료를 토대로 A 씨 외에도 체육단체 직원들의 사무실 출입을 방해한 이들의 신원을 추가로 특정해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