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전국 곳곳 소나기…천둥·번개에 우박까지[내일날씨]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24일, 오후 05:38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와 우박을 동반한 요란한 날씨가 예상된다.

서울 전역에 소나기가 내린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걸어가고 있다. (사진= 뉴시스)
서울 전역에 소나기가 내린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걸어가고 있다. (사진= 뉴시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강원동해안과 전남남부, 경북동해안, 경남권, 제주도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오전까지 그치겠다. 다만 강원동해안은 낮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 최저 19도, 낮 최고 27도를 기록하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경상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부터는 새로운 소나기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내륙,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강원도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26일 새벽까지 소나기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60㎜, 강원내륙·산지 1080㎜, 충북 560㎜, 대전·세종·충남 540㎜다. 경북북부도 5~60㎜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특히 25일 오후부터 26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되겠고,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우박 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강풍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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