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3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방향, 시험관리 등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3.31 © 뉴스1 김기남 기자
김문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현직 공직자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 40명 중 가장 많은 약 100억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6일 '6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 96명(신규 30명, 승진 10명, 퇴직 46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대상은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 신분 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공직자다.
김 원장은 총 98억8265만 원의 재산을 고지했다. 배우자와 자신이 소유한 약 53억 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아파트와 예금 약 28억, 약 12억 원 상당의 주식 등이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학교급별 교육과정을 연구·개발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 등을 출제하는 기관이다.
현직 공직자 재산 2위도 교육계 인사가 차지했다. 유보선 교육부 국립군산대 새만금캠퍼스 부총장이 83억14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유 부총장은 자신이 이사로 있었던 문학동네 주식 7200주(42억 원 상당)를 보유하고 있다.
퇴직자 중에서는 배병일 전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68억3461억 원으로 공직을 떠난 인사 중 3위를 차지했다. 배 전 이사장은 그동안 교육부 고위공무원과 산하·유관기관장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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