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휴로틱스, 웨어러블 로봇 재활 협약 체결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26일, 오전 10:33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과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 휴로틱스(대표 이기욱)가 수술 후 재활 및 보행장애 환자를 위한 웨어러블 로봇 재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재활 임상연구 역량과 휴로틱스의 H-medi 기술을 접목해 근골격계 및 신경계 질환 환자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로봇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환자의 빠른 기능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는 맞춤형 재활 솔루션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보유한 재활 임상연구 역량과 휴로틱스의 소프트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인 H-medi(에이치-메디)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근골격계 및 신경계 질환 환자의 수술 후 재활 과정에 초점을 맞춰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관련 로봇 기술 고도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수술 직후의 재활은 환자의 기능 회복과 빠른 일상 복귀를 좌우하는 핵심 단계인 만큼, 근육의 움직임을 모사한 맞춤형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연구부원장은 “웨어러블 로봇 기술은 환자의 회복을 돕는 재활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욱 휴로틱스 대표는 “우수한 재활 임상 역량을 갖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MOU를 기점으로 H-medi가 실제 의료 현장에서 수술 후 재활 환자들의 빠르고 안전한 일상 복귀를 돕는 핵심 솔루션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임상 연구와 사업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좌측 3번째부터) 휴로틱스 김동수 이사, 휴로틱스 이기욱 대표, 고려대 안암병원 김태훈 연구부원장, 고려대 안암병원 장우영 정형외과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측 3번째부터) 휴로틱스 김동수 이사, 휴로틱스 이기욱 대표, 고려대 안암병원 김태훈 연구부원장, 고려대 안암병원 장우영 정형외과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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