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제 10대 회장 선출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26일, 오전 10:42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이 전국 1,300여개 의료법인 대표단체인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제 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세종병원은 박 이사장이 지난 25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제22차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박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공의·전임의 과정을 마친 심장내과 전문의다.

지난 2008년 심장전문 세종병원에 심장내과 과장으로 부임한 이래 기획실장, 병원장 등을 역임한 뒤 2014년부터 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 이사장으로서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을 이끌고 있다.

박 이사장은 환자와의 직접적인 소통 강화,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호 교류, 선도적 ESG 경영실천을 통해 병원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표적으로 ESG 경영위원회 운영, 리유저블(Re-usable) 수술 가운 도입, 해외 의료나눔 1천700례 달성 등 ESG 경영을 실질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우리나라 의료계의 바람직한 소통·협력 모델과 지속가능경영의 모범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세종병원을 주축으로 한 전국 1·2·3차 의료기관 협력네트워크‘세종심혈관네트워크(SJ-CCN)’를 구축하는 등 선도적인 응급·중증 환자 수용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책임의료기관’ 운영으로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병상관리위원회 위원, 대한전문병원협회 총무위원장,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 및 사업위원장, 대한의료법인연합회 부회장 등 직책을 맡으며 우리나라 의료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매진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전국 각지에서 묵묵히 맡은바 역할을 다하는 의료법인들이 현재 다양한 현안 속에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제9대 회장으로서 ▲의료법인 인식 개선 ▲의료법인 법·제도 기반 강화 ▲회원 의료법인 권익 향상 등을 이끌어 내겠다고 공언했다.

박진식 회장은 “의료법인의 성장과 권익 보호는 대한민국 의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필수다. 공공의료에 있어 의료법인 역할을 강화하는 등 상생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면서 “환자를 위한 마음으로 단합해 대한의료법인연합회를 잘 이끌어 가겠다. 언론 및 의료종사자 모든 분도 앞으로 연합회 활동에 더욱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제22차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된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이 연합회기를 들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세종병원 제공
지난 25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제22차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된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이 연합회기를 들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세종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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