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인천해경은 신고 접수 후 경비함정(P-26정)과 인천구조대, 신항만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하고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인천구조대는 신고 접수 1시간 30분 뒤인 이날 오전 6시4분께 인천신항 남서방 해상에서 침수 중이던 낚시어선에 탄 승선원 전원을 경비함정으로 모두 구조했다.
승객들은 시화방조제 중간선착정으로 이송됐고, 사고 선박도 함께 선착장으로 이동 조치됐다.
전북 부안에서는 낚시를 하던 익수자가 무사히 구조됐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2분께 변산면 궁항에서 1㎞ 떨어진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한 낚시객으로부터 “인근 해상에 배 한 척이 홀로 떠 있고, 어디선가 ‘사람 살려’라고 외치는 절박한 소리가 들린다”는 긴급 신고가 접수됐다.
상황의 시급성을 인지한 해경은 즉시 구조대와 변산파출소 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먼저 도착한 해경 구조대는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던 익수자 A씨를 발견하고, 지체 없이 바다로 뛰어들어 안전하게 구조정으로 인양하는 데 성공했다.
구조된 A씨는 저체온증 등을 호소해 육상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됐으며,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초동 대응과 인근 선박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명피해 없이 구조를 마칠 수 있었다”면서 “해상 활동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