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민미술관 흉기 난동' 70대 남성, 오늘 오후 구속 기로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28일, 오전 10:54

[이데일리 남궁민관 성가현 기자]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에서 흉기를 난동을 벌인 70대 남성이 28일 구속 갈림길에 선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사진=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사진=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살인미수와 방화 예비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7시 50분께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 사옥 내 일민미술관 4층에서 40대 남성 B씨에게 낫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팔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직후 A씨는 현장에서 택시를 타고 서울 삼각지역으로 도주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5시 50분께 서울 관악구 소재 은신처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해당 은신처는 지인의 거주지로 조사됐다.

긴급 체포 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A씨 소유로 추정되는 가방도 확보했는데, 휘발유가 든 통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늦은 저녁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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