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16회 대학생 휴전선 전적지답사 국토대장정’ 참가자들이 지난 6월 27일 강원도 화천 일대를 찾아 파로호 안보전시관부터 딴산유원지, 미륵바위, 붕어섬까지 이어지는 평화의 길을 걸으며 안보와 자연, 평화의 의미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12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아침 식사와 개인 정비를 마친 후 파로호 안보전시관으로 이동해 전쟁의 흔적과 접경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딴산유원지에서 하차해 DMZ 평화의 길을 따라 도보 답사를 시작했다. 도보 구간은 딴산유원지, 미륵바위, 붕어섬을 잇는 코스로, 참가자들은 강변길을 걸으며 전쟁의 기억과 접경지역 자연환경, 평화의 중요성을 함께 느꼈다.
중식은 화천 지역 식당에서 진행됐으며, 붕어섬 도착 후에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커피차가 운영되어 장시간 도보 후 휴식과 음료 제공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조별 교류를 활성화했다. 이후 아침햇살청소년수련원으로 이동해 숙소 배정과 석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저녁 시간에 군가 레크리에이션과 조별 활동에 참여하며 단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이 프로그램은 협동심과 소속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전복동 국토대장정 단장은 “화천 일정은 안보와 자연, 걷기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힘든 도보 과정 속에서도 함께 걷는 의미와 공동체의 가치를 느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