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신입생 4명 중 3명 일반고 출신…검정고시 출신은 소폭 감소

사회

뉴스1,

2026년 6월 29일, 오후 12:00

2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이 입학 선서를 하고 있다. 2026.2.27 © 뉴스1 오대일 기자

2026학년도 4년제 일반·교육대학 신입생 4명 중 3명은 일반고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정고시 출신 비중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했고, 사회통합전형인 기회균형선발 비중은 9.5%로 전년보다 늘었다.

교육부는 29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대학원대학 등 총 403개교다.

공시에 따르면 일반·교육대학 신입생 35만8499명 가운데 일반고 출신은 27만654명(75.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기타(9.7%), 특성화고(6.5%), 자율고(4.5%), 특수목적고(3.8%) 순이었다.

검정고시 출신 비중은 지난해 2.78%에서 올해 2.77%로 소폭 감소했다.

국·공립대의 일반고 출신 비율은 81.6%로 사립대(73.6%)보다 8.0%포인트 높았으며, 비수도권 대학은 78.1%로 수도권 대학(71.8%)보다 6.3%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선발 비중은 지난해 9.3%(3만2379명)에서 올해 9.5%(3만3938명)로 0.2%포인트 증가했다.

사립대의 기회균형선발 비율은 9.6%로 국·공립대(9.1%)보다 높았고, 수도권 대학은 10.4%로 비수도권 대학(8.8%)보다 1.6%포인트 높았다.

산학협력 분야에서는 학생 창업은 늘어난 반면 기술이전 실적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일반·교육대학의 신규 학생 창업기업은 1998개로 전년(1814개)보다 10.1% 증가했다. 교원 창업기업도 414개로 전년보다 13.1% 늘었다.

반면 기술이전 실적은 4669건으로 전년(5575건)보다 16.3% 감소했고, 기술이전 수입료도 1183억2000만원에서 1003억7000만원으로 15.2% 줄었다.

다만 기술이전 건당 평균 수입료는 2150만원으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산업체 경력을 보유한 전임교원은 1만1329명으로 지난해보다 6.5% 증가했다.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계약학과는 236개로 전년보다 1.3% 늘었고, 학생 수도 1만103명으로 4.9% 증가했다. 특히 채용조건형과 재교육형을 결합한 혼합형 계약학과는 56개로 1년 새 47.4% 증가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전문대학에서는 기회균형선발 비중이 지난해 2.5%에서 올해 3.0%로 확대됐다. 신규 학생 창업기업도 276개로 전년보다 27.2% 증가했으며 계약학과 학생 수도 4276명으로 3.8% 늘었다.

교육부는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를 이날 낮 12시부터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한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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