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제12대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로 선출된 임만균 의원이 당선 소감을 전하고 있다. 2025.6.29/뉴스1
더불어민주당 제12대 서울시의회 의장 후보로 임만균 의원(3선·관악3)이 선출됐다.
지난 6·3지선 결과 민주당이 서울시의회 전체 118석 가운데 80석을 차지하고 있어 임 의원은 본회의 의장 선거를 거쳐 전반기 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될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민주당은 29일 중구 시의회에서 당선자 총회를 열고 임 의원을 제12대 시의회 의장 당내 후보로 선출했다.
임 의원은 이날 당선자 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당선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930만 서울시민을 위해 한길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진행된 사업이나 조례는 양당 원내대표와 협의하겠다. 모든 기준은 시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민주당 경선에는 김기덕 의원(5선·마포4), 김인제 의원(4선·구로2), 강동길(3선·성북3)·봉양순(3선·노원3)·이승미(3선·서대문3)·임만균(3선·관악3)의원을 포함해 총 6명이 출마했다.
이날 경선은 김인제·강동길·임만균 의원이 결선 투표까지 벌인 끝에 임 의원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제12대 서울시의회에서 민주당이 의회 과반을 확보한 만큼 임 후보가 전반기 의장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는 최다선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세워 온 관행이 깨졌다.
이날 당선자 총회에서 부의장 후보에는 성흠제 의원(3선·은평1), 운영위원장 후보에는 이병도 의원(3선·은평2)이 각각 선출됐다. 민주당 대표 의원에는 이상훈 의원(3선·강북2)이 선출됐다.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은 7월 초 열리는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의장은재적의원 과반수 출석,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된다. 운영위원장은 다수당인 민주당에서만 후보를 낸다.
새 의장단은 오세훈 시장과 협력과 견제를 병행하며 서울시정 현안을 다루게 될 전망이다.
b3@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