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이 1일 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ABC+E 전략은 인공지능(A), 바이오(B), 콘텐츠(C), 에너지(E)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그는 “세계적인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인공지능으로 깨우고 인천을 명실상부 세계 1위 바이오 도시로 굳건히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물포(동인천동)와 문학동, 부평동 원도심을 문화의 숨결로 다시 일으키겠다”며 “인천 앞바다의 바람과 햇빛도 시민의 일자리와 든든한 소득으로 연결해 내겠다”고 표명했다.
박 시장은 “치열한 고민과 검토를 거쳐 혁신의 지도를 그리겠다”며 “이 혁신의 지도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맞이할 2030년의 인천은 확연히 달라져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임금노동자) 평균연봉 5500만원 시대를 열어 대한민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압도적인 경제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국민주권정부의 국가 비전과 발맞춰 인천의 도약이 곧 대한민국의 도약이 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찬대 인천시장이 1일 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이어 “당장 올해 인천시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앞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날 부채 역시 우리가 직면한 뼈아픈 현실이다. 서울7호선 연장 지연 우려에 인천1호선 연장마저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덮어두고 피하지 않겠다. 장부부터 철저하게 다시 살피겠다”며 “모든 위기 상황을 있는 그대로 시민에게 보고하고 꼬인 매듭을 하나하나 확실하게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무너진 기반을 단단하게 고쳐 세우고 민생회복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지갑을 든든하게 채우고 골목상권 곳곳에 마르지 않는 활력을 확실하게 불어넣겠다”고 제시했다.
‘여는 시정’, ‘키우는 시정’과 관련해 박 시장은 “시정의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인천의 산업과 경제 생태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탄탄하게 재편하고 시민의 삶과 인천의 내일을 함께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인천시민, 정치인,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박 시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취임식 이후 업무 인수인계서에 서명하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