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안전한 서울"…31개 경찰서장, 여성안심귀갓길 합동 점검

사회

뉴스1,

2026년 7월 02일, 오후 12:00

서울경찰청이 1일 여성 생활 동선 범죄 취약지를 점검하는 모습(서울경찰청 제공)

서울 내 31개 경찰서장과 243개 지역관서장이 여성 생활 동선 내 범죄 취약지를 함께 점검했다.

서울경찰청은 전날(1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여성 1인가구·소상공인 밀집지역과 여성안심귀갓길 342개소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번 점검은 서울안전 Re-디자인 데이의 일환이다. 서울안전 Re-디자인 데이는 매달 주제를 정해 서울 전역의 경찰관서가 지자체 등과 함께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범죄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지난달엔 학생 안전을 주제로 진행했고, 이번엔 여성 안전을 주제로 실시했다.

점검현장의 하나인 강서구 화곡1동은 서울 내에서 상대적으로 주거비용 부담이 적어 청년층이 유입되고, 까치산역·화곡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1인 가구 맞춤형 점포가 집중돼 있다.

경찰은 여성 소상공인 밀집 지역의 CCTV·보안등·비상벨 등 방범 시설 작동 여부와 취약점을 진단하고, 순찰 필요 지역과 위험 요소 개선을 경찰에 직접 요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순찰신문고 안내문도 배포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시민이 제기하는 불편과 위험 요인들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해 해소하는 것이 사건·사고 예방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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