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의 잠실 개표소 현장조사를 방해하고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60대 남성이 구속기로에 놓였다.
윤상현 국조특위 위원장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조사 중인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들이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개표소 내부로 이동하는 도중 한 시위 참가자가 달려들고 있다.(사진=뉴시스)
A 씨는 지난 2일 오후 국조특위 위원들이 현장조사를 위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방문했을 때 경찰관을 밀치며 폭력을 행사하고, 국조특위의 현장 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당시 경찰은 경고방송을 통해 시위 참가자들에게 출입문 앞에서 이동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A 씨를 비롯한 시위 참가자들은 경찰의 경고방송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출입문 봉쇄를 이어갔다.
경찰은 2-2 게이트 앞을 막고 있던 시위 참가자들을 한 명씩 끌어내 진입로를 확보했고, 국조특위는 경찰 협조 속에 2일 오후 1시 10분쯤 개표소 내부로 진입해 현장 조사를 마쳤다.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는 4일 오후 3시께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