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공공부분 노동조합 소속회원들이 4일 서울 중구 숭례문 앞 세종대로에서 ‘멈춰라 일방통행! 열어라 노정교섭! 양대노총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2026.7.4
cityboy@yna.co.kr/2026-07-04 14:38:13/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저작권자>
한국노총·민주노총의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양대노총 공대위)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공공기관 보수위원회 설치 △총액인건비제 개선 △공공일자리 확대 △일방적인 기관 통폐합 중단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노정교섭 실시와 공공일자리 확대, 일방통행 거부 등의 구호를 외쳤다. 양대노총은 공공기관 보수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해 공공기관운영법을 개정하고 공공부문 근로자가 정부와 직접 노동조건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총액인건비제도 교섭을 가로막는다며 이 역시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총액인건비제도는 중앙부처나 공공기관이 정해진 인건비 총액의 범위 안에서 조직과 정원을 운영하도록 하는 제도다.
양대노총은 이날 “일방통행 거부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반대 목소리도 냈다. 정은주 한국노총 한국수출입은행지부 위원장은 “서울의 금융 산업을 지방으로 분산하는 정책은 비수도권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금융 산업을 말살하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만5000명, 경찰측 추산 1만명이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