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손' 국조특위에 다시 닫힌 올공…주말도 시위 계속[사회in]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05일, 오전 06:16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들어가 현장조사를 벌였지만 빈손으로 돌아왔다.

국조특위의 현장조사로 장기화된 경기장 봉쇄 시위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지만 투표지 보관박스가 그대로 남으면서 시위는 이번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공연과 콘서트까지 겹쳐 일대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인파 혼잡에 유의해야겠다.

윤상현 국조특위 위원장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조사 중인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들이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개표소 내부로 진입을 대기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윤상현 국조특위 위원장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조사 중인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들이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개표소 내부로 진입을 대기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5일 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강남구 일대에서도 집회와 행진이 열린다. 서울시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강남경찰서와 파고다타워 앞 도로 하위 1개 차로에서 집회가 개최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7시 40분까지 파고다타워를 출발해 강남역 사거리와 우성아파트 사거리, 신논현역 사거리를 거쳐 다시 파고다타워로 돌아오는 행진이 진행된다. 행진 종료 후에는 오후 8시까지 마무리 집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집회와 행진에 따라 강남역 일대 일부 시내버스 정류소는 일시적으로 무정차 통과한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강남역 인근 정류장 2곳이, 오후 7시부터 7시 40분까지는 행진 구간을 따라 15개 정류소에서 버스가 정차하지 않을 예정이다.

주말 동안 송파구 올림픽공원과 강남역 일대를 중심으로 차량 정체와 버스 우회 운행 등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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