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어르신 교통비 지원' 관외 운수업체 노선으로 확대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06일, 오후 02:25

[평택=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평택시가 어르신 교통비 지원 대상 노선을 평택을 경유하는 관외 운수업체 노선까지로 확대했다.

6일 경기 평택시에 따르면 노인 이동권 보장과 교통비 절감을 위해 추진 중인 이 사업은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노인 3만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65세 이상 노인에게 발급되는 G-PASS(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를 기반으로 한다. 지하철과 전철 등 철도망만 이용 가능한 G-PASS와 달리 평택시는 자체 재원을 투입해 대중교통 노선버스도 서비스 대상에 포함했다. 실제 이용한 교통비 중 연 24만원 이내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평택시는 오는 7월부터 관내 노선 외 평택을 경유하는 아산·천안·오산·수원·화성·안성 등 인접 지자체의 관외 운수업체 노선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본예산에 29억원을 편성한 상태다.

이번 지원 노선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은 다양한 생활권을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교통비 부담 경감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어르신들의 실제 대중교통 이용 여건을 반영하여 지원 범위를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복지 정책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평택시)
(자료=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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