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금촌2동은 의료·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해 이송부터 진료, 회복까지 지원하는 자체 사업 ‘금이동네 통합돌봄 이음사업’이 올해 상반기 18건을 실행했다.
(포스터=파주시)
실제 한달 넘게 제대로 된 식사 없이 물만 마시며 누워 지내던 한 장애인 가구는 보호자가 의료비 부담을 이유로 119 이송을 거부해 치료가 중단될 위기에 놓였으나 금촌2동이 해당 사업을 연계해 이송과 진료를 지원하면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또 뇌출혈 수술 후 중증 상태였던 한 주민은 장기요양등급 판정 전이라 필요한 보조기구를 지원받지 못한 상태였지만 금촌2동은 민간자원을 신속히 연계해 보조기구를 즉시 대여하며 공백을 최소화했다.
‘금이동네 통합돌봄 이음사업’의 상반기 운영 결과 의료기관 이송·진료 3건, 보조기구 지원 15건 등 총 18건의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휠체어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일부 대기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금촌2동은 보호자가 없는 경우 의료기관 동행이 어렵고 협력기관의 무료 이송 범위가 파주시 관내로 제한되는 점 등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강영도 동장은 “‘금이동네 통합돌봄 이음사업’은 현장에서 주민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상반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