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박사과정생, 한국연구재단 연구비 지원 대상 선정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08일, 오후 04:37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중앙대 박사과정생이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장려금 지원을 받아 고령자 맞춤형 운동처방과 스포츠 현장의 학습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왼쪽부터)중앙대 스포츠과학과의 이준희 박사과정생, 이한승 박사과정생. (사진=중앙대)
(왼쪽부터)중앙대 스포츠과학과의 이준희 박사과정생, 이한승 박사과정생. (사진=중앙대)
중앙대는 스포츠과학과의 이준희·이한승 박사과정생이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사회분야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분야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은 대학원 박사과정생이 박사학위 논문과 연계된 창의적·독립적인 연구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연구지원사업이다. 박사과정생이 연구책임자로서 자신의 연구 주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수행하며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선정된 연구자는 연간 2000만원씩 총 2년간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개시된다.

이준희 박사과정생은 ‘멀티모달 기반 고령자 기능저하 위험예측을 통한 운동처방 모듈 구현’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고령자의 신체기능, 건강 정보, 운동 수행 데이터 등을 통합적으로 학습해 기능저하 위험을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처방 모듈을 자동 구현하는 내용이다. 이 연구는 단일 지표에 의존하던 기존 평가에서 벗어나 멀티모달 접근법으로 종합적인 예측을 시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실제 운동처방 모듈로 확장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인다.

이한승 박사과정생은 ‘감각적 자극과 기록 방식이 기억 공고화 과정에 미치는 영향: 기록 속도 통제 기반 분석’을 주제로 연구한다. 손글씨나 키보드 입력 등 기록 방식과 시·청각적 자극에 따른 기억 유지 과정을 규명하는 내용의 연구다. 이를 바탕으로 인지심리학과 스포츠심리학의 융합 가능성을 제시하고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들의 감각적 반추를 통한 전술 학습 효율성 향상과 수행력 최적화 프로그램 설계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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