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 대한상의 경제연구원과 '기술기업의 M&A와 투자' 세미나 성료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09일, 오후 02:09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8일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지평 본사에서 ‘기술기업의 인수합병(M&A)과 투자’를 주제로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법무법인 지평기술센터장 김범희 변호사, 이행규 지평 대표변호사, 박양수 대한상의 경제연구원장, 윤태웅 한국투자증권 IB그룹 IB1본부 이사, 이건철 특허법인 지평 대표변리사, 고효정 지평 변호사, 홍승환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김윤선 특허법인 지평 변리사.(사진=지평)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법무법인 지평기술센터장 김범희 변호사, 이행규 지평 대표변호사, 박양수 대한상의 경제연구원장, 윤태웅 한국투자증권 IB그룹 IB1본부 이사, 이건철 특허법인 지평 대표변리사, 고효정 지평 변호사, 홍승환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김윤선 특허법인 지평 변리사.(사진=지평)
이번 세미나는 기술기업 M&A 및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법률 이슈와 실무상 유의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지평기술센터장인 김범희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행규 지평 대표변호사의 개회사와 박양수 대한상의 경제연구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 4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제는 윤태웅 한국투자증권 IB그룹 IB1본부 이사가 ‘기술기업의 상장 실무’를 주제로 기업공개(IPO) 시장 동향과 IPO 추진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윤 이사는 최근 IPO 시장 동향과 거래소 심사 강화 기조를 분석하고 특례상장 제도와 기술평가, 내부통제 시스템 등 기술기업의 성공적인 IPO를 위해 준비해야 할 주요사항을 소개했다.

두 번째 발제는 김윤선 특허법인 지평 변리사가 ‘기술기업 가치평가와 실사 사례’를 주제로 기술경쟁력 평가 방법 및 투자 실사 실무에 대해 발표했다. 김 변리사는 기술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할 때는 개별 기술의 우수성만으로는 부족하며 시장 적합성과 실행력을 함께 살펴봐야 하고, 기술 실사를 통해 확인된 리스크를 기업가치와 계약 조건에 적절히 반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세 번째 발제는 홍승환 삼일회계법인 파트너(상무)가 ‘M&A 동향, 기술 M&A 사례 및 실전’을 주제로 최근 기술기업 M&A 시장 동향과 M&A 전략 및 절차, 주요 사례 등에 대해 소개했다. 홍 파트너는 기술기업 M&A의 단계별 전략을 반영한 업무 수행 사례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거래 전반의 절차와 주요 쟁점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성공적인 M&A를 위한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발제는 고효정 지평 변호사가 ‘외국인의 한국 기술기업 M&A 시 적용되는 규제 법률 검토’를 주제로 발표했다. 고 변호사는 국내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투자 거래에서 검토해야 할 외국인투자 규제와 기술보호 규제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실무상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제시했다.

고 변호사는 “외국인이 국내 기술기업을 인수하는 거래는 일반적인 M&A와 달리 외국인투자 규제와 기술보호 관련 법률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특히 데이터 접근 가능성, 기술 이전 가능성, 거래 구조 및 일정 등이 다양한 규제 이슈와 연결될 수 있으므로 거래 초기 단계부터 선제적인 법률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범희 변호사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이은 인공지능(AI) 혁명으로 기술기업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투자 열풍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미나는 지평기술센터의 출범 취지에도 부합하는 만큼 예상을 뛰어넘는 관심과 많은 참여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세미나가 기술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논의의 장이 되었기를 바라고 지평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해법과 현장 중심의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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