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를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김해에는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이날 낮 최고 31도를 나타냈다. 2026.7.9 © 뉴스1 윤일지 기자
금요일인 10일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강한 비가 이어지겠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에는 새벽 사이 시간당 30~50㎜, 일부 지역은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에는 낮 기온이 최고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다시 확대되고,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남부지방은 9일 밤 대부분 비가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은 10일 오전까지, 제주엔 10일 낮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9~10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서해5도 50~150㎜다. 경기 북부 많은 곳은 200㎜ 이상 내리겠다. 서울·인천·경기 남부는 20~80㎜가 예상된다.
강원 중·북부 내륙도 50~15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북부 내륙 많은 곳은 200㎜ 이상이다. 강원 남부 내륙과 강원 산지는 20~80㎜, 강원 동해안은 5~30㎜가 예상된다.
충청권은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10~50㎜, 전라권은 9일 전북과 광주·전남 5~20㎜다. 경상권은 9일 경북 북부·남서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 5~20㎜, 제주는 산지 5~20㎜, 산지를 제외한 지역 5㎜ 미만이 예보됐다.
강한 비는 9일 늦은 밤부터 10일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에 집중되겠다. 서울·인천·경기 남부에는 9일 늦은 밤부터 10일 아침 사이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리겠다.
경기 북부는 9일 늦은 밤과 10일 아침에 시간당 20~30㎜, 10일 새벽에는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일부 지역은 시간당 50㎜ 이상으로 더 강하게 쏟아질 수 있다.
강원 중·북부 내륙도 9일 늦은 밤과 10일 아침 시간당 20~30㎜, 10일 새벽 시간당 30~50㎜의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은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는 9일 늦은 밤부터 10일 아침 사이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리겠다.
북한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인근 강 유역과 하천에는 수위가 높아지고 유속이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임진강과 한탄강, 북한강 등 인근 하천에서는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되겠다. 짧은 시간 강한 비가 집중되면 계곡과 하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접근과 야영을 피해야 한다.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는 고립 위험이 있어 출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10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북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5~60㎜, 전북 북부 내륙 5~4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다. 소나기 특성상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겠고, 도로가 미끄럽거나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무더위가 확대되겠다. 일부 전남 남부와 제주, 경상권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고,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안팎까지 높아지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밤더위도 이어지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경북 경산·포항·경주와 제주 제주시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ac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