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윤기 사건' 수사팀 지휘 당시 형사과장 소환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12일, 오후 03:31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경찰이 ‘장윤기 사건’ 당시 수사팀을 지휘했던 당시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살인 혐의 등을 받는 장윤기가 지난 5월 14일 오전 광주 서구 서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살인 혐의 등을 받는 장윤기가 지난 5월 14일 오전 광주 서구 서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찰청 ‘장윤기 살인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12일 “이날 오후 2시경 이미 구속된 장윤기 사건 담당 수사팀장과 전 광산경찰서 형사과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아울러 압수물에 대한 분석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별수사단은 전날 광주경찰청 청장실, 강력계장, 수사부장실 등 3개소와 광산경찰서 서장실, 형사과장실 등 2개소, 당시 사건 수사 지휘 라인에 있던 책임자들의 현재 사무실 등 7개 압수수색 했다.

경찰은 당시 형사과장을 상대로 장윤기에게 강간 살인 혐의 대신 상대적으로 가벼운 살인 혐의가 적용된 경위 등을 확인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당시 형사과장을 포함한 수사 지휘 라인이 현직 경찰인 장윤기 부친의 증거인멸에 개입했는지도 조사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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