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무더위 계속…서울 열대야주의보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12일, 오후 04:55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기상청이 서울 경기 등 열대야주의보를 확대하면서 수도권의 밤더위가 본격화하고 있다.

12일 무더위 속 서울 영등포구 한 쇼핑몰에 시민들이 몰려 북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2일 무더위 속 서울 영등포구 한 쇼핑몰에 시민들이 몰려 북적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12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 경기 안산·시흥·부천·김포·연천·포천·고양·남양주·이천·화성, 인천영종·인천남·북부, 대구 군위군·달성군북부, 부산동부, 울산동·서부, 강원 양구군산, 충청 공주·아산·논산·부여·예산 등에 열대야주의보를 발효했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기상청은 최근 최고기온뿐 아니라 습도를 함께 반영한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폭염특보를 운영하고 있으며, 높은 습도로 인해 실제 기온이 다소 낮더라도 체감더위가 심할 경우 특보가 발효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되면 밤 동안 △에어컨·선풍기를 활용해 실내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고 △잠들기 전 물을 충분히 마시되 카페인·알코올은 피하고 △혼자사는 어르신·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에 안부전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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