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시장은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된 11일 중구 서성로 쪽방촌을 찾아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을 직접 만나 건강 상태를 살폈다.
기상청은 이날 대구에 올해 첫 폭염경보를 발효했으며, 낮 최고기온이 38도를 웃돌고 체감온도는 4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보했다.
추 시장은 쪽방촌 주민 복지시설인 ‘행복나눔의 집’에서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과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한 뒤 대구쪽방상담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추경호(왼쪽) 대구시장은 11일 대구 중구 쪽방촌을 찾아 거주자들을 만나 폭염 예방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사진=대구시)
대구시는 지난 5월부터 하절기 노숙인·쪽방주민 보호대책을 수립해 무더위쉼터 운영과 응급잠자리 제공, 냉방용품 지원 등 폭염 대응에 나서고 있다.
추 시장은 “폭염은 단순한 계절 현상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재난”이라며 “취약계층 안전관리에 한 치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주민들을 돌보는 상담소 직원과 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대구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10일 120달구벌콜센터를 찾아 센터 관계자들로부터 민원 처리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사진=대구시)
추 시장은 상담 현장을 둘러보며 민원 접수부터 처리까지의 과정을 확인하고 상담사들의 근무환경과 악성 민원 대응 실태도 살폈다.
그는 “120달구벌콜센터는 시민이 대구시 행정을 가장 먼저 만나는 창구”라며 “작은 민원이라도 시민에게는 절실한 문제일 수 있는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서 끝까지 책임감 있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상담사들이 감정노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큼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120달구벌콜센터는 시정 전반에 대한 민원 상담과 생활불편 신고, 교통·복지·문화행사 안내 등을 담당하는 대구시 대표 민원상담 창구로, 전화와 문자상담, AI상담, 보이는 AR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