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서울 27.6도…전국 '열대야', 한낮엔 37도까지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13일, 오전 11:59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한밤중에도 기온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으면서 무더위가 계속됐다.

제주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6일 오전 제주시 이도2동 거리에서 양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주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6일 오전 제주시 이도2동 거리에서 양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9시까지 서울·인천의 밤 최저기온은 27.6도, 제주도 28.3도를 기록하며 열대야가 이어졌다. 열대야는 이 시간대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경우를 의미한다.

전국 곳곳 상황도 다르지 않았다. △울릉도 28.1도 △정읍 27.8도 △광주 27.6도 △강릉 27.5도 △포항 27.4도 △창원 27.3도 △청주 27.2도 △보령 27도 △서귀포 26.8도 △동해 25.9도 △수원·홍성 25.7도 △원주 25도 등 밤 사이 기온이 25도를 웃돌았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한낮에는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도~37도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전국에는 14일까지 최고 체감온도가 전국에서 33도 안팎(중부지방·전북·경북권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실내외 작업장, 논·밭, 도로 등에서는 체감온도가 더 높을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도 큰 만큼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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