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가 여름철 유아와 가족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도심 속 숲에서 곤충을 관찰하고 자연물을 활용해 놀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서대문구는 여름철 유아 동반 가족과 돌봄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중 프로그램은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백련산 유아숲체험원과 백련 논골마을 놀자숲에서, 매주 목요일 같은 시간에는 인왕산 유아숲체험원에서 운영한다.
유아숲지도사가 숲의 생태 자원과 자연 지형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한다. 오감을 활용한 자연물 놀이와 만들기 체험도 마련한다.
구는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백련산 매바위 유아숲체험장에서 가족 대상 특별 프로그램 '야간곤충탐험대'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곤충이 좋아하는 먹이를 알아보는 '숲속 곤충 레스토랑' △곤충이 머물고 싶은 숲을 만드는 '숲속 곤충 초대' △여름밤 숲의 빛과 생명을 체험하는 '숲속 빛 축제' 등으로 구성했다.
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 숲을 체험하는 주말 가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0월에는 백련산 매바위 유아숲체험장에서 가족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정기 이용 기관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기존 프로그램을 일반 주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과 단체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신청할 수 있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에어컨 바람에 익숙한 아이들이 숲속에서 건강한 신체와 풍부한 감성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