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 특혜 의혹' 김건희 여사, 19일 종합특검 조사 받는다(종합)

사회

뉴스1,

2026년 7월 13일, 오후 02:25

김건희 여사.(서울중앙지방법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26 © 뉴스1 이호윤 기자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의혹의 정점인 김건희 여사를 오는 19일 소환 조사한다.

김지미 특검보는 1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주 일요일인 19일 김 여사를 소환해 대통령 관저 공사 업체 선정에 관여한 혐의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 측은 소환 통보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가 특검팀의 대면 조사에 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김 여사는 불응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21그램 측이 김 여사에게 디올 의류 등 고가 명품을 제공했고, 김 여사가 그 대가로 대통령 배우자 지위를 활용해 21그램이 관저 공사 계약을 따내도록 알선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특검팀은 김 여사가 김오진 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과 공모해 행안부 예산을 불법으로 전용하는 과정에 가담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전 비서관 등을 총 20억9000만 원 상당의 행안부 예산을 불법 전용해 21그램에 초과 공사비를 지급하도록 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로 지난달 9일재판에 넘긴 바 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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