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비그치니 푹푹찌는 폭염 '전국이 불바다'

사회

뉴스1,

2026년 7월 13일, 오후 03:34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13일 남산에서 내려다본 서울 도심을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모습. 남산 숲의 나무는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아 초록색으로 나타난 반면 도심의 건물들은 온도가 높아 붉은색으로 나타났다. 2026.7.13 © 뉴스1 구윤성 기자

한반도가 '이중 고기압'에 갇히면서 기록적인 폭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13일 서울 영등포구의 쪽방촌에 거주하는 김 모 할머니의 방에 선풍기 2대가 돌아가고 있지만 방안 온도가 32도를 기록하고 있다. 2026.7.13 © 뉴스1 안은나 기자

이중열돔 현상으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13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도권기상청에서 예보관이 체감온도와 특보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6.7.13 © 뉴스1 김영운 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며 냉방기기 사용에 따른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13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전력수급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7.13 © 뉴스1 김영운 기자

한반도가 '이중 고기압'에 갇히면서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서울 동북권과 경기 가평·양평 동부의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변경됐다.

현재 폭염경보는 서울 3개 권역과 경기 상당 지역을 비롯해 강원 영서·동해안 일부, 충청권, 전북, 경북 내륙 등을 중심으로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한때 경산과 포항에 폭염특보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최상위 단계인 '폭염중대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이번 무더위는 덥고 건조한 티베트고기압과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두 겹의 이불처럼 한반도를 위아래에서 덮으며 열을 가둔 데다, 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까지 계속 유입되면서 나타난 것이다.

이날 오후 영등포 쪽방촌에 사는 김모 할머니는 취재진을 만나 "선풍기를 2개 켜도 덥다"며 "다리가 불편해서 걷기가 힘들다보니 더 더운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선풍기 2대를 틀어 둔 김 할머니 방의 온도는 32도를 가리키고 있었다.

기상청은 야외활동을 줄이고 충분히 물을 마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낮 시간대 외출을 줄이고, 야외작업장에서는 휴식 공간과 냉방·통풍 장비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이중열돔 현상으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13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도권기상청에서 예보관이 체감온도와 특보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6.7.13 © 뉴스1 김영운 기자

1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수협제빙공장에서 수협 직원이 생산한 대형 얼음을 정리하고 있다. 무게 130kg인 대형 얼음 가격은 조합원 9000원, 일반인은 1만원에 판매된다. 2026.7.13 © 뉴스1 최창호 기자

한반도가 '이중 고기압'에 갇히면서 기록적인 폭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13일 서울 영등포구의 쪽방촌에 거주하는 김 모 할머니의 방에 선풍기 2대가 돌아가고 있지만 방안 온도가 32도를 기록하고 있다. 2026.7.13 © 뉴스1 안은나 기자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해 실물사진과 레이어 합성했다. 바닥분수와 나무 주변은 온도가 비교적 낮아 푸르게 나타난 것에 비해 건물 전광판과 광장 바닥은 온도가 높아 붉게 나타나고 있다. 2026.7.13 © 뉴스1 구윤성 기자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해 실물사진과 레이어 합성했다. 바닥분수는 온도가 낮아 파란색으로 나타난 것에 비해 건물 전광판은 온도가 높아 붉게 나타나고 있다. 2026.7.13 © 뉴스1 구윤성 기자

한반도가 '이중 고기압'에 갇히면서 기록적인 폭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13일 서울 영등포구의 쪽방촌 복도에 에어컨이 설치돼 있다. 2026.7.13 © 뉴스1 안은나 기자

한반도가 '이중 고기압'에 갇히면서 기록적인 폭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13일 서울 영등포구의 쪽방촌에 거주하는 김 모 할머니의 방에 선풍기 2대가 돌아가고 있지만 방안 온도가 32도를 기록하고 있다. 2026.7.13 © 뉴스1 안은나 기자

반도가 '이중 고기압'에 갇히면서 기록적인 폭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13일 서울 영등포구의 쪽방촌에 설치된 쿨링포그에서 열을 식히기 위한 수증기가 나오고 있다. 2026.7.13 © 뉴스1 안은나 기자

초복(15일)을 이틀 앞두고 폭염이 계속된 13일 오전 쿨링포그가 가동된 대구 북구 매천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상인들이 경매에 내놓을 수박을 트럭에서 내리며 분류하고 있다.. 2026.7.13 © 뉴스1 공정식 기자

초복(15일)을 이틀 앞두고 폭염이 계속된 13일 오전 쿨링포그가 가동된 대구 북구 매천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상인들이 경매에 내놓을 수박을 트럭에서 내리며 분류하고 있다.. 2026.7.13 © 뉴스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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