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따뜻한하루·강뉴합창단, 진관사 다례재 특별 초청… 자비나눔 온정 더해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13일, 오후 03:5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외교부 소관 NGO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으로 구성된 강뉴합창단이 지난 7월 12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열린 ‘무위당 진관 선사 10주기 다례재’에 특별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강뉴합창단이 진관사를 두 번째로 찾은 자리로, 불교계의 역사적인 추모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사)따뜻한하루·강뉴합창단, 진관사 다례재 특별 초청… 자비나눔 온정 더해
진관사에서 열린 다례재에는 1000여 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추모식과 제막식이 진행됐다. 강뉴합창단 단원들은 독립운동과 호국정신이 깃든 이곳에서 영웅들을 기리는 예식에 함께하며 깊은 뜻을 나눴다. 특히 진관사 주지 법해 스님은 평생 자비와 나눔을 강조한 진관 스님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자유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후손인 강뉴합창단에 자비나눔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며 예우와 격려를 표했다.

(사)따뜻한하루·강뉴합창단, 진관사 다례재 특별 초청… 자비나눔 온정 더해
이에 강뉴합창단은 ‘아리랑’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전통 부채춤 공연으로 화답했다. 단원들의 진정성 어린 무대는 현장에 모인 불교계 대덕 스님들과 1000여 명의 사부대중 및 내외빈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법해 스님은 “독립운동과 호국정신이 흐르는 진관사의 중대한 추모식에 강뉴합창단을 두 번째로 초청해 자비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다”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후손들을 돌보는 자비행을 앞으로도 따뜻한하루와 함께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광일 사단법인 따뜻한하루 이사장은 “뜻깊은 추모의 자리에 아이들을 다시 초대해 주시고 따뜻한 온정까지 전해 주신 진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의 고결한 사명감을 이어받아 국내외 보훈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뉴합창단의 방한은 국가보훈부와 LG의 지원으로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이 전액 지원되었으며, 단원들은 국내에서 다양한 문화교류와 보훈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는 전 세계 6·25 참전용사 보훈 지원을 비롯해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 지원, 긴급구호, 문화예술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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