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순직 수사 비밀 누설' 이시원 전 비서관 15일 구속 심사

사회

뉴스1,

2026년 7월 13일, 오후 03:51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2025.9.26 © 뉴스1 황기선 기자

'채 상병 순직 사고' 수사 비밀을 누설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오는 15일 구속 갈림길에 선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10시 10분에 이 전 비서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앞서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이 전 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이 전 비서관이 2023년 9월 경북경찰청의 채 상병 순직 사고 관련 해병대 압수수색 계획을 전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당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직원에게 경북경찰청의 해병대 압수수색 계획을 전달했다.

특검팀은 이를 보고받은 이 전 비서관이 해병대사령부에 경찰의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계획을 전달했다고 본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했던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 전 비서관이 채 상병 사건 수사 상황 등을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를 입증할 만한 물적 증거를 확보하지는 못한 채 수사를 종료했다.

minjae@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