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진하다 광화문네거리 멈춰선 민주노총…도심 교통 혼잡

사회

뉴스1,

2026년 7월 15일, 오후 05:05

15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7·15 총파업대회'가 열리고 있다. 2026.7.15 © 뉴스1 이호윤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5일 총파업대회를 끝내고 도로 위에 멈춰서 MBK파트너스를 규탄하면서, 도심 교통이 잠시 정체됐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4시 25분쯤 총파업대회를 끝낸 후 광화문네거리 한복판에 멈춰서 MBK 건물을 향해 "홈플러스 사태 주범 MBK를 처벌하라"고 외쳤다.

이들은 당초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총파업대회를 끝내고 청와대로 행진하던 중이었지만, 광화문 네거리에 멈춰서서 10여분 간 집회를 이어나갔다. 이들은 "이재명 대통령은 홈플러스 정상화 결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김광창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홈플러스 이러다가 청산되는 거 아니냐고 한다"며 "MBK는 홈플러스를 청산하고 먹튀를 완성하고 싶은 흡혈 자본"이라고 지적했다.

이로인해 서대문역 교차로와 세종대로 사거리 사이 양방향 통행 전면 통제가 다소 길어지면서 혼잡이 빚어졌다. 당초 청와대 방향 행진 신고로 인해 도로는 통제된 상태였다. 경찰은 시민들에게도 "지하철 출입구를 통해 이동하셔야 한다"고 안내했다.

경찰은 민주노총을 향해 "신고된 행진을 이어나가주시기 바란다"며 "행진하다 멈춰서 집회를 이어나가시면 안 된다"고 안내 방송을 했다.

민주노총은 4시 38분쯤 행진을 재개했다.이들은 당초 집회 및 행진을 신고했던 것과 같이,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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