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감시단 운영은 지난 11일 박찬대 인천시장 주재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제기된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시는 최근 확인된 7호선 청라연장사업 공정 지연과 관련해 투명한 정보 공개로 시정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이기로 했다.
서울7호선 청라연장사업 위치도. (자료 = 인천시 제공)
시민감시단의 핵심 역할은 철저한 현장 사실 확인과 주민 정보 공유이다. 감시단은 정기적으로 공구별 현장 점검에 동행해 공사 진행 현황 등을 눈으로 확인한다. 또 현장 상황과 공정 사실을 지역 주민 커뮤니티, 소통 사이트에 상시 공유해 주민 불안감을 해소한다.
감시단이 발견한 불편 사항이나 제안은 시공사나 감리단에 직접 요구하는 대신 발주청 공사관리관에게 ‘의견 제출’ 형태로 접수한다. 접수된 의견은 법령, 시방서 기준 내에서 검토해 7일 이내에 감시단에 답변한다.
시는 이달 중 시민감시단 모집·선발을 마치고 위촉식과 함께 1차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시민감시단 전용 코너’를 신설해 현장 점검 사진과 제안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