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총파업(사진= 연합뉴스)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광화문을 비롯한 세종대로 일대는 모두 정체를 빚고 있다. 차량들은 시속 10㎞ 안팎의 거북이주행을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행진 도중 광화문네거리 한복판에 멈춰선 뒤 MBK 건물을 향해 “홈플러스 사태 주범 MBK를 처벌하라”고 외쳤다.
김광창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홈플러스 이러다가 청산되는 거 아니냐고 한다”며 “MBK는 홈플러스를 청산하고 먹튀를 완성하고 싶은 흡혈 자본”이라고 지적했다.
경찰은 민주노총을 향해 “신고된 행진을 이어나가주시기 바란다”며 “행진하다 멈춰서 집회를 이어나가시면 안 된다”고 안내 방송을 했다. 또 시민들에게는 “지하철 출입구를 통해 이동하셔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번 총파업은 지난 3월 시행된 이른바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에 따라 원청의 사용자 책임을 인정하고 하청 노동자와 직접 교섭에 나설 것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를 원청교섭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정부는 원청교섭을 회피하는 수단이 된 시행령과 행정지침을 폐기하고, 교섭에 나오지 않는 사업주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