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문화콘텐츠 경영부문을 수상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사진=독자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예산처, 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고 TV조선이 주관하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대한민국의 경영 선진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의 최고경영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과 문화콘텐츠 발굴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표적으로 시는 2024년 1월 용인포은아트홀의 음향·조명·영상 시스템을 교체하고 객석을 기존 1259석에서 1525석으로 확대하는 등 공연장 환경을 개선했다. 이를 바탕으로 뮤지컬 ‘시카고’, ‘명성황후’, ‘지킬앤하이드’ 등 대형 공연을 잇달아 유치하며 시민 호응을 얻었고, 공연장 수익성도 높였다.
용인포은아트홀을 문화·예술·관광이 결합된 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포은아트홀 외벽과 아르피아 광장에 미디어파사드를 구축했으며, 지난 5월에는 ‘백남준의 도시: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 시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9월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자매도시, 대학·기업·기관 캐릭터를 초청해 전국 최초의 캐릭터 축제를 개최했으며,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전년보다 약 두 배 늘어난 4만5000여명이 찾았다.
연극 분야 기반 확대도 성과로 꼽혔다. 시는 2023년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를 유치한 데 이어 2024년 대회 준비 과정에서 이 시장 제안으로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함께 개최했다. 대학연극제는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이 시장은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에 공연장과 시립미술관을 건립하는 구상도 제시했으며, 직접 문화예술 특강과 음악회를 기획·진행하는 활동도 이어왔다. 민선 8기 취임 이후 문화와 문학, 역사를 주제로 한 특강을 100여 차례 진행했고, 2024년부터는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를 세 차례 직접 기획·진행했다. 2025년 열린 두 번째 음악회는 용인포은아트홀 개관 이후 카메라 촬영석을 제외한 전석이 매진되며 최다 관객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위해 상상력과 관찰력을 발휘하며 새로운 시도를 해왔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문화예술은 시민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영역인 만큼 앞으로도 문화예술 진흥과 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