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43개 작품 진출…경북 학생 과학인재들 '창의력' 빛났다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15일, 오후 10:48

[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지역 학생들의 창의적인 과학 탐구 성과를 한자리에서 격려하는 ‘2026학년도 경상북도과학경진대회 시상식’이 구미에서 열렸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구미코(GUMICO)에서 열린 ‘2026학년도 경상북도과학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 학생과 지도교사들을 축하하고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제47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제72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입상자를 함께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생활 속 문제를 창의적인 발명품으로 구현하는 능력을 겨루는 대회이며, 과학전람회는 과학적 탐구와 연구 과정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전국 규모의 대표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경북대회에는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193점, 과학전람회 153점 등 모두 346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학생과학발명품 22점과 과학전람회 21점 등 총 43개 작품이 전국대회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이는 경북지역 학교 현장에서 창의융합형 과학교육과 탐구 중심 교육이 꾸준히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시상식이 열린 구미는 반도체와 전자산업 등 첨단 제조업이 집적된 지역으로, 과학기술 기반 산업과 미래 인재 양성의 상징성이 크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사진=경북도의회
사진=경북도의회
정한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은 “반도체와 전자산업의 중심지인 구미에서 학생들의 과학적 열정과 창의적인 성과를 함께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끊임없는 탐구와 도전의 과정이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북이 과학전람회와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학생들의 도전과 교사들의 헌신, 학교 현장의 지속적인 지원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학생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실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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