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7도 찜통더위…내일까지 최대 80㎜ 강한 비도(종합)

사회

뉴스1,

2026년 7월 16일, 오전 06:30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 그늘막 아래에 모여 햇볕을 피하고 있다. 2026.6.29 © 뉴스1 오대일 기자

목요일인 16일은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전라권과 제주도, 밤부터 충청남부와 경남북서내륙에 비가 내리겠다. 오전까지 경북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16~17일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남부·충북남부 20~60㎜ △전북·광주·전남 30~80㎜ △부산·울산·경남 30~80㎜ △대구·경북 20~60㎜ △제주도 5~30㎜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0~23도, 최고 26~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8~37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최고체감온도는 31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다. 경북권과 강원동해안은 35도 안팎, 경남권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3.3도 △인천 23.3도 △춘천 22도 △강릉 23.6도 △대전 24.2도 △대구 26.2도 △전주 23.6도 △광주 24.5도 △부산 25.9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대전 30도 △대구 35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32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실내외 작업장과 논·밭, 도로 등에서는 기상 관측장비가 설치된 곳보다 체감온도가 더 높을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이날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해안과 전남해안, 경남권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또 이날 새벽 사이 인천·경기서해안과 전라해안, 경남서부남해안, 제주도해안은 기상조와 만조 시간대가 겹치고 너울이 더해지면서 폭풍해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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