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 잡은 시민들"…지하철 성범죄자 검거 도운 시민들 표창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16일, 오후 04:15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지하철에서 발생한 성추행과 불법촬영 범죄를 경찰에 신고해 피의자 검거에 크게 기여한 시민들이 표창과 보상금을 받았다.

(사진=서울경찰청)
(사진=서울경찰청)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시민과 역무원 7명에게 표창장과 함께 범인 검거 보상금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시민들은 범행 현장을 목격한 뒤 피의자를 추격하며 실시간 동선과 인상착의를 112에 신고해 검거를 돕거나, 범행 장면을 직접 촬영해 결정적인 증거를 제공하는 등 활약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일곱 분의 시민지킴이가 우리 사회 공동체 치안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보여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경욱 지하철경찰대장 역시 “지하철 특성상 범행이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피의자가 도주하기 쉬워 경찰력만으로는 범죄 예방에 한계가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고문화 확산을 위해 지하철 ‘시민지킴이’ 발굴 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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