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금감원과 고객패널 간담회…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나선다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16일, 오후 03:33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iM뱅크가 금융감독원과 고객패널이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를 열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고객 중심 서비스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

iM뱅크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고객 의견 수렴을 위해 고객패널인 ‘iM 참소리자문단’과 금융감독원 금융현장소통반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길성 금융감독원 현장소통담당관과 신현 은행연합회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 iM뱅크 고객패널 등이 참석해 금융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사항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iM 참소리자문단은 2014년 출범한 고객 모니터링 조직으로 올해 13기를 맞았다. 대학생과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고객 11명이 참여해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iM뱅크
사진=iM뱅크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객패널 5명이 직접 금융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 사항을 제안하고, 금융감독원 현장소통담당관이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한도제한계좌 이용 불편 개선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확대 △금융상품 가입 절차 간소화 △금융 앱 내 AI 기반 보이스피싱 실시간 탐지 기능 도입 등 금융 소비자가 체감하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과제였다.

최근 금융권이 소비자 보호와 디지털 금융 안전성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과 금융회사가 소비자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AI를 활용한 금융사기 예방 기능과 금융취약계층 접근성 개선은 금융권 전반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iM뱅크는 고객패널 활동을 통해 신상품 기획과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고,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 요구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은숙 iM뱅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는 “이번 간담회는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금융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금융감독원의 소비자 중심 정책 방향에 맞춰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소통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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