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차기 총장 선출 시동…총장추천위원장에 신혜경 교수

사회

뉴스1,

2026년 7월 16일, 오후 06:29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정문의 모습. 2024.5.21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대는 내년 2월 임기가 시작되는 차기 총장 선출을 위해 총장후보추천위원회(총추위)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대 평의원회와 이사회로 구성된 총추위는 총장 선거 절차 전반을 관장한다.

이날 열린 첫 회의서 총추위 위원장으로 신혜경 미학과 교수가, 부위원장에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들은 총추위 안건과 향후 회의 절차 등을 주재하는 운영소위원회의 위원장, 부위원장 역할도 당연직으로서 맡게 된다.

운영소위 간사는 전 산업통상부 장관이었던 안덕근 국제대학원 교수로 정해졌다.

총추위는 첫 회의 후 15일 이내에 총장 후보 모집 공고를 내고 20일간 후보자 등록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다음 달 말이면 후보자 등록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총추위가 등록한 이들 가운데 예비후보 4명을 선정하면, 교원·직원·학생으로 구성된 정책평가단이 그중 3명을 서울대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후 이사회는 투표를 통해 최종 1명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현재 서울대 교수 중 총장 선거 출마에 뜻이 있는 이들은 10명 안팎으로 알려졌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도 주변에 연임 도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유 총장이 총추위에 연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면 총장 직무는 정지되고, 이준정 교육부총장이 총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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