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유노` 채널 갈무리)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라면 10개 주세요…비즈니스 기내식은 얼마나 먹을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에서 유노는 라면을 비롯해 샌드위치, 소고기덮밥, 비빔반상, 과일, 치즈, 디저트 등 다양한 기내식을 잇달아 주문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승무원만 고생했다”, “다른 승객들에게도 민폐였을 것”, “콘텐츠를 위해 선을 넘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승무원은 승객의 요청을 쉽게 거절하기 어려운 만큼 반복적인 주문이 업무 부담으로 이어졌을 수 있고, 좁은 기내 통로에서 음식이 계속 오가며 다른 승객들도 불편을 겪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에서는 사전 협의가 없었다면 승무원 식사까지 제공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유노는 영상을 삭제한 뒤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생각이 앞섰고, 승무원에게 양해를 구해 괜찮다는 답을 듣고 촬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촬영 전 가능 여부를 확인했고 다른 승객들이 식사하는 시간대에 맞춰 촬영하려 했지만, 반복적으로 많은 기내식을 요청한 것이 승무원과 다른 승객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생각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유노는 “앞으로는 재미만 앞세우지 않고 주변에 피해를 주는 행동은 아닌지 더욱 신중하게 고민하겠다. 담당해주셨던 승무원분께도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촬영이 약 15시간의 비행 중 식사 시간대를 포함해 세 차례에 걸쳐 약 2시간 10분 동안 진행됐으며, 영상에서 보이는 것처럼 비행 내내 음식을 주문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