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경남 산청군 산청읍 외정마을에서 주민이 전날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파괴된 마을을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운영된다. 광주전남과 부산·대구·울산·대전·세종·강원·충북·충남·전북·경남 등 11개 시도는 ‘주의’ 단계를, 제주는 ‘관심’ 단계를 유지한다.
기상청의 19일 오전 5시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30~100㎜의 비가 추가로 내릴 전망이다. 현재 전국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지만, 앞서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지역은 추가 강우에 산사태 위험이 여전히 높다는 게 산림청의 설명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경상북도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된 만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위험 상황을 지역 주민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필요 시 주민 대피 여부를 적극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께서는 긴급재난문자(CBS)와 마을방송 등 대피 안내에 귀를 기울이고, 대피명령이 내려질 경우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