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성매매 의혹' 시의원 영장 반려 질타…檢 "전혀 사실 아냐"(종합)

사회

뉴스1,

2026년 7월 19일, 오후 11:13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법사위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7.19 © 뉴스1 황기선 기자

검찰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아동 성매매 의혹을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의 통신영장 반려를 두고 담당 검사와 특정 정치인 간 유착이 있는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19일 청주지검은 언론 공지를 통해 "본건은 검찰이 일체의 다른 고려 없이 기록을 통하여 확인된 사실관계 및 법리에 기초하여 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한 사안"이라며 "담당 검사와 특정 정치인이 연관되어 있다는 등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청주지검은 "경찰이 압수영장 및 통신영장을 신청할 당시 피의자의 신원이나 직업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통신영장의 경우 본건 범죄사실과는 관련이 없는 별건 범죄사실에 대한 모색적·탐색적 영장을 신청했을 뿐 아니라 별건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혐의 소명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기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회견을 열고 "13세 여중생 성매매 (의혹) 최영중의 통신영장을 반려한 검찰 의도를 규탄한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최영중이라고 하는 (사람은) 국민의힘 시의원 후보 시절부터 경찰 수사 대상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위원장은 "경찰이 최영중의 통신사실 확인 자료 영장을 신청했다고 한다. 그런데 검찰이 이를 반려했다고 한다"면서 "그 검사들과 김진모 전 당협위원장, 최영중 전 시의원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의혹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김 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은 최 전 시의원의 해당 의혹을 두고 그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어 당협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최 전 시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여중생 A 양을 차량과 모텔 등에서 여러 차례 만나 부적절한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현재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그에게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상태다.

mark83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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