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GS포천그린에너지, 가축분뇨 친환경 활용 '맞손'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20일, 오전 09:36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축산 탄소중립 실천과 가축분뇨의 친환경 자원화를 위해 포천시와 ㈜GS포천그린에너지가 힘을 모은다.

경기 포천시 산하 포천도시공사는 최근 시청 시장실에서 ‘포천시 저탄소 축산혁신 및 우분고체연료 공급·이용을 위한 상생협력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백영현 시장(가운데)을 비롯한 포천시와 포천도시공사, ㈜GS포천그린에너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천도시공사)
백영현 시장(가운데)을 비롯한 포천시와 포천도시공사, ㈜GS포천그린에너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천도시공사)
이번 협약은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현과 가축분뇨의 친환경 자원화를 촉진하고 우분고체연료의 생산·공급 및 이용까지 연계되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포천시는 저탄소 축산혁신지구 조성사업과 우분고체연료화시설 설치사업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포천도시공사는 우분고체연료화시설 설치사업의 건설대행 업무를 수행하면서 공정관리와 품질관리를 통해 시설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준공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GS포천그린에너지는 저탄소 축산혁신지구 사업과 연계해 공급되는 우분고체연료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발전설비 개선과 기술적 기반을 마련한다. 이어 생산된 우분고체 연료를 우선적으로 활용해 가축분뇨 자원화와 친환경 에너지 이용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지역에서 발생한 우분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부담을 완화하고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효진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는 우분고체연료화시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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