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아파트 화재, 로봇청소기 충전장치 부근서 발생…8400여만 원 피해

사회

뉴스1,

2026년 7월 22일, 오전 08:12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5층의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 화재 진압을 마친 소방대원들이 장비를 정리하고 있다. 2026.7.21 © 뉴스1 이광호 기자

전날(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소방이 로봇청소기 충전스테이션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2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7분쯤 한양아파트 5층의 한 세대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37분 만인 낮 12시 4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은 로봇청소기 충전스테이션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화재로 인근 세대 주민 3명이 연기를 마셔 소방대원에게 구조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민 20여 명은 인근 경로당으로 자력 대피했다.

또 화재로 가재도구를 비롯해 불이 난 층·상층부 일부가 소실되는 등 8406만 원 상당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불이 난 세대에 거주하는 부부의 아버지는 전날 현장에서 "중국제 로봇청소기가 폭발했다"고 말했다.

k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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