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케이에스피는 지난 7월 13일 육군 제7군단에 총 2500만원 상당의 고성능 얼음정수기 4대와 1년간 유지관리 서비스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대용량 얼음정수기 2대와 소용량 얼음정수기 2대로 구성됐으며, 매봉산훈련장과 양평훈련장 등 야전 훈련장과 상승레스텔·상승카페 등 장병 복지시설에 설치됐다.
기증된 얼음정수기는 일 최대 제빙량 50kg으로 기존 제품 대비 3~4배 높은 얼음 생산 능력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혹서기 야전 훈련 중 다수 장병에게 충분한 얼음과 시원한 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특히 대용량 제품은 컵 없이도 바로 음용 가능한 분수형 출수 파우셋과 일반 출수 코크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두 방식 모두 UV 자동살균 기능이 적용돼 위생적이다. 분수형 출수 파우셋은 ㈜케이에스피가 특허를 보유한 기술이다. 또한 냉·온수 모두 탱크리스 직수 방식을 채택해 사용량 제한 없이 다수 인원에게 물을 공급할 수 있다.
이번 기증은 단순 제품 제공을 넘어 1년간 유지관리 서비스까지 포함해 장병들이 안정적으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설치 후 정기 점검과 사후관리는 유통·유지관리 전문 기업인 ㈜케이에스피서비스가 담당한다.
제7군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훈련에 나서는 장병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제빙 능력이 뛰어나 사용 인원이 많은 군부대에서도 시원한 물과 얼음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고, 설치 이후 유지관리까지 지원되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류성렬 ㈜케이에스피 대표이사는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증을 준비했다”며 “야전에서 훈련하는 장병들이 혹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2년 설립된 ㈜케이에스피는 대용량 정수기와 음수기, 온수제조기를 제조·공급하는 기업으로, 학교·공공기관·군부대 등 관급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관급 대용량 정수기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