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출신 최재혁 작곡가, 한국인 최초 ‘토루 타케미츠 작곡상’ 1위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22일, 오후 03:22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중앙대 출신의 최재혁 작곡가가 국제 작곡 콩쿠르 ‘2026 토루 타케미츠 작곡상’(Toru Takemitsu Composition Award)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최재혁 작곡가. (사진=중앙대)
최재혁 작곡가. (사진=중앙대)
중앙대는 중앙대 음악학부 작곡전공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한 최재혁 작곡가가 지난 12일 일본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에서 열린 최종 결선 연주회에서 오케스트라 작품 ‘슈퍼노바’(Supernova)를 선보여 1위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작인 슈퍼노바는 초신성의 폭발과 그 이후 새롭게 탄생하는 생명의 이미지를 음악적으로 형상화한 관현악 작품이다. 콩쿠르 결선 무대에서 지휘자 요이치 스기야마와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이 곡을 연주했다.

그간 이 콩쿠르에서 한국인이 상을 받은 적은 있었지만 1위에 오른 경우는 없었다. 역대 한국인 수상자는 2011년 작곡가 김희라(4위), 2016년 박명훈(공동 2위)이었다.

최 작곡가는 “이번 수상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계속 배우고 도전하는 작곡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