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300억대 사기 의혹' 차가원에 세 번째 구속영장 신청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22일, 오후 07:09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경찰이 ‘300억 원대 사기 의혹’을 받는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 겸 연예기획사 원헌드레드 대표를 상대로 세 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사진=원헌드레드)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사진=원헌드레드)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를 받는 차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앞서 차 대표는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IP) 사업 등을 이유로 관련 업계 회사들에 동업을 제안한 뒤 거액의 선수금을 받고도 사업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들 회사가 주장하는 사기 피해 금액은 총 3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에도 두 차례에 걸쳐 차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당시 검찰은 범죄사실 구성을 보완하라는 취지에서 추가 수사를 요구했다.

한편 차 대표 측은 혐의를 계속 부인해 왔다. 차 대표 측은 이번 의혹에 대해 “원헌드레드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 공작의 일환”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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