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폭염·열대야주의보…서울시 위기경보 '주의' 유지

사회

뉴스1,

2026년 7월 24일, 오후 09:31

'염소뿔도 녹인다'는 절기 대서(大暑)인 23일 오후 경북 경산시 남매근린공원 물놀이장에서 외국인 어린이들이 물총 싸움으로 폭염을 식히고 있다. 2026.7.23 © 뉴스1 공정식 기자

서울시는 24일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와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유지하며 비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열대야주의보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6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서울시는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 뒤 상황실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최고기온은 33도(체감온도 34도), 25일은 최고 32도(체감 34도)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시와 자치구를 합쳐 99개 반 499명이 참여하는 폭염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시는 취약계층 보호 활동과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저감시설 가동 등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시의 온열질환자는 전날 기준 추가 발생이 없었으며 올해 누적 환자는 118명(사망 2명 포함)이다. 전국 누적 온열질환자는 1182명(사망 5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야간에도 실내를 시원하게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한편 가족과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시 22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폭염 안전문자가 발송됐다.

c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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