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철에 전국 고속도로 혼잡…서울→강릉 4시간 10분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25일, 오전 10:36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토요일인 25일 여름 휴가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평소 주말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24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되고 있는 반면, 상행선은 원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24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되고 있는 반면, 상행선은 원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553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4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2만 대로 예측했다.

특히 휴가지로 향하는 차량이 몰리면서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이며 오후 5~6시께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차량이 증가해 오후 4~5시 가장 혼잡한 뒤 오후 7~8시께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 9시 9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망향휴게소~천안 부근과 천안분기점 부근~천안호두휴게소 부근, 대전터널~비룡분기점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뎠다. 서울 방향도 수원 부근~신갈분기점과 양재 부근~반포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졌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용인휴게소~양지터널, 호법분기점~이천 부근, 원주분기점~원주 부근에서 차량이 길게 늘어섰고,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경기광주분기점과 대소분기점~진천 부근 등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였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역시 양양 방향 화도~서종, 동산요금소~춘천분기점 부근에서 정체가 발생했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10분 △강릉 4시간 10분 △양양 4시간(남양주 출발) △광주 4시간 △대구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20분(서서울 출발) △대전 2시간이다.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50분 △목포 3시간 40분(서서울 도착) △대전 1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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